성심당에 샌드위치 전문 매장이
생겼다고 해서 오픈 당일에 다녀왔다.
날이 정말 추웠고 줄 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줄은 세갈래였는데
1. 성심당 본점
2. 성심당 케잌부띠끄
3. 성심당 샌드위치 정류장
줄의 혼잡도를 고려해
성심당 주차장 쪽으로 줄을 섰고
한시간 대기해야한다는 말과는 달리
40~50분 정도만 줄 서서 입장했다!
참고로 임산부의 경우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줄 관리 하는 직원에게 보여주면
줄을 서지 않고 입장 할 수 있다.
저출산 시대에
아주 좋은 정책이다.
성심당 샌드위치라고 적힌
간판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같이 간 친구의 말에 따르면
내부에 있는 샌드위치 정거장 간판을
오픈 전날에 페인트로
일필휘지 적고 계셨다고 한다.
프린트한 글씨인 줄 알았는데
손글씨라니 이런 점도 놀라워.
빵이 정말 정신없이 많았다.
야끼소바 빵부터 시작해서 소시지 샌드위치
애플 잠봉, 애플 브리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에
근본 샌드위치라고 할 수 있는
성심당의 모든 샌드위치가 모여있었다.
성심당 본점에서 팔던
샌드위치 종류는 다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애플 브리치즈 샌드위치는 가장 인기가 많아서
직원 분이 내오는 족족 품절이었기 때문에
애플 브리치즈 샌드위치를 원하신다면
기다려서 빠르게 GET 하시기를 바란다.
샌드위치만 팔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샐러드도 팔고 있었다.
샐러드 박스 안의 채소들이 엄청 신선하고
가격도 7천원에서 8천원 선으로 저렴했다.
친구들끼리 먹기 위해 비슷한 샌드위치를 잔뜩 샀다.
애플 브리 치즈 샌드위치 안의 사과가 신선했고
특히 브리치즈의 식감과 꿀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느끼하거나 너무 달지않게 상큼하니 추천추천.
또 한가지 미세팁
카운터에서 샌드위치 커팅을 해준다.
우리는 몰라서 커다란 샌드위치 입천장
다까져가면서 먹었다 ㅋㅋ ㅠㅠ
성심당 본점 근처의
성심당 문화원에서 성심당에서 산 빵을
먹을 수 있다.
음료 한 잔과 빵을 시식하기 딱 좋은 장소이니
만약 혼자가 아닌 일행이 있다면
빵 줄을 서서 빵을 살 사람
성심당 문화원에서 자리 줄 설 사람
역할 분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빵을 덜어먹을 넓은 접시는 2인 1개 였던 것 같다.
쉐이크 맛집인 성심당 문화원이지만
날이 추워서 따뜻한 쑥라떼를 시켰다.
와 여기 쑥라떼 진짜다.
말차라떼에 진심이신 분이 계시다면
쑥라떼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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